이백년 만에 친구들을 만났었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난동을 부리는 친구들을 데리고
부산대 코지하우스에 갔다.

평소 봉사활동 하러 가면서
자주 오가던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처음 가본다.

뭔가 감각적이어서 찍어봤다 🤭
귀여운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는 발걸음이 더 들떴다.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았다.
그런데 테이블 수는 또 그렇게 적지 않았다.
6인테이블이 1개, 4인테이블이 5개 정도,
2인 테이블이 2개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식으로 앉을 수 있는 의자도
5개정도 있었다.

줄서서 먹기도 한대서
이 혹한에 혹시나 웨이팅 하게 될까
살짝 쫄아있었는데
5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우리밖에 없었다.

코지하우스는 10달러스테이크라고 해서
12,000원에 180g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크메뉴가
시그니처인데, 저렴한데 질이 나쁘지 않아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3명이었기 때문에
18,900원인 더블스테이크를 시켰다.
근데 양이 생각보다 적어 놀랐다 🤔
그치만 맛은 질기지도 않고 아주 굿이었다 !

다음은 까르보나라파스타!
가격은 8,900원이었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다 🤭👍

새우필라프 !
가격은 8,900원이었다.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자주 애용할 것 같다.

블루베리에이드다.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에이드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친구가 그 이벤트대로 게시글을 업로드했고
우린 꽁짜에이드를 마셨다 ☺

비주얼이 심히 훌륭하다.
그런데 가격도 나쁘지 않다.
또 맛있다 ❗
조금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어
부산대 쏘다닌 경력이 꽤 있으나 처음 방문해봤는데
마치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다.
종종 애용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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