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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삼동커피] 정관매학리점 - 알바하면서 집어먹은 약과브라우니 후기!🌟

원래는 미들타임 알바였는데 오픈으로 바꾸고서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팅팅 부은 얼굴로 터벅터벅 출근하고 있다. 오늘도 아무도 없는 하삼동 문을 열었다! 항상 오픈 후 첫 주문은 아이스아메리카노였는데 이번 주말은 따끗한 아메리카노로 시작했다. 진짜 겨울이 왔나보다🤔 정신 없어서 퇴근하고서야 찍어본 외관! 작년 12월에 오픈해 오픈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벌써 여기서 일한 지도 1년이 다 돼간다. 카페는 왜 경력있는 사람만 뽑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카페 사장이었어도 나같은 무경력자 안 뽑겠.. 다고 느낄 만큼 어리버리 난리 부르스였던 내가 어느새 최장기 알바생이 되다니! 🤩 스스로 생각해도 일을 너무 못하고 하루에 한번은 꼭 실수를 해대서 울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세상의 많은 부분은 시간이 해결..

[홍두깨칼국수] 부산범천동 - 해물칼국수 2인분, 들깨칼국수 3인분 냠냠 먹고 배찢어지기 😗

오늘도 행복한 점심시간!_! 원래는 붓가케우동집에 가보고 싶었는데 전화를 안 받으셔서 ... 친구 따라 간 칼국수집! 줏대 없이 군 덕분에 맛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홍두깨 칼국수 외관! 메뉴판! 우리는 5명이었는데 해물칼국수 2인분, 들깨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다. 김치🤭 무난하게 맛있었다 😗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넓었다. 많은 사람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을 듯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었다. 점심시간이 딱 1시간 뿐이었어서 조금 초조하던 때에 음식이 나왔다. 한그릇씩 나올 줄 알았는데 큰 그릇에 한꺼번에 담아서 주셨다...! 순서대로 해물칼국수 2인분, 들깨칼국수 3인분! 사진 못 찍는다고 친구들한테 엄청 혼났다 🤦 어쩌라고! 했지만 지금 보니까 뭔가 입맛이 떨어지는 듯하네... 그치만..

[소문난집] 부산진구 찐맛집에서 주물럭 8인분 부수기 💪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점심시간! 오전 내내 골골거리다 유일하게 눈이 빛나는 때다 🌟 오늘은 동기가 추천 받았다는 주물럭 맛집에 8명에서 우루루 방문했다! 내가 학원을 다니는 건지 범내골 맛집 도장을 깨러 다니는 건지!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로컬 맛집의 향기가 느껴진다! 🤔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은 넉넉해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2층도 운영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후 1시 넘어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후기를 살펴보니 딱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기도 하다고 한다! 메뉴판! 어떻게 메뉴들이 하나같이 다 내스타일일 수가 있지 ?!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다. 오늘은 8명에서 주물럭 8인분을 시켰는데 다음번엔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

[인아웃_Inout] 사과좋아 말랑스파클링 탄산음료 후기!

저탄고지 하겠다고 선언한 지 얼마 안됐는데 단 게 땡겨서 죽을 것 같..🥺 특히 밥먹고 나서 시원하게 쫙 마시는 탄산음료가 너무 그립던 와중에 인아웃에서 제로스파클링음료가 나왔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당첨될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체험단에 당첨돼서 받은 인아웃 제로스파클링 육캔! 안전하게 잘 배달되어 왔다👍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 '당'... 20년 넘게 때려부으면서 살다가 의식적으로 끊을려고 하니 더 생각난다 😭😭 물론 제로콜라도 있지만 뭔가 찜찜해서.. 건강한 다이어터라면 모를 수 없는 어플 인아웃! 나도 인아웃 애용자로써 인아웃에서 만든 음료는 더 믿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배달 오자마자 저탄고지 식단이랑 곁들인 말랑제로 스파클링❣️ 하 진짜 너무 마쉿어..

[구구족] 부산정관점 - 싹쓰리 순살족발

오늘은 오랜만에 배민으로 족발을 시켜먹었다🐷 개인적으로 족발을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나 빼고는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있으면 잘 먹는다🤭 겨우 족발로 메뉴를 정했는데 어디서 시킬지가 또 고민이었다. 예전에 지나가다 종종 구구족을 봤던 기억이 났다. 배민 어플로 들어가보니 리뷰가 3,000개 넘게 달려있길레 그냥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다🎰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길레 싹쓰리 순살족발로 주문했다. 본메뉴 33,900원에 배달비 2,000원이 추가되어 총 33,900원이었다. 돈 주고 배달시켜먹는다는 생각조차 않았던 때가 있었는뎅... 너무 옛날일같다. 요즘은 배달비 2,000원이면 감지덕지다🥲 배달은 30분정도 걸렸다. 본메뉴와 기본반찬, 리뷰서비스 막국수가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왔다❗️ 맛있게 ..

[22.07.01.금/1일차] 3km달리기 특급체력만들기 - 그러나 택도 없는

지난 1년간 무지 비생산적으로 살았다. 그래도 그렇게 산 덕에 깨달은 게 있다면 꾸준히 나이랑 살은 생산된다는 것..🥲 이거할까 저거할까 이건 이래서 고민되고 저건 저래서 고민되고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니 나이는 벌써 반오십이 되었고 살은 약 7kg이나 쪄버렸다. 고민될 때는 그냥 하는 게 정답인 듯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이먹느니 뭐라도 하면서 나이먹는 게 덜 억울하니까🥲 살이 찌면서 저질체력이 되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모습에 스스로 약간 정 떨어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렇게 살다간 진짜 30대가 되기 전에 성인병으로 이 세상을 떠버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게 태어난 몸뚱이를 내가 망친다면 그건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1년동안 특급체력만들기를 해보기로 마음..

[코지하우스_COZY HOUSE]부곡대동점 - 더블스테이크, 새우필라프, 까르보나라파스타, 에이드

이백년 만에 친구들을 만났었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난동을 부리는 친구들을 데리고 부산대 코지하우스에 갔다. 평소 봉사활동 하러 가면서 자주 오가던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오늘 처음 가본다. 뭔가 감각적이어서 찍어봤다 🤭 귀여운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는 발걸음이 더 들떴다.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았다. 그런데 테이블 수는 또 그렇게 적지 않았다. 6인테이블이 1개, 4인테이블이 5개 정도, 2인 테이블이 2개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식으로 앉을 수 있는 의자도 5개정도 있었다. 줄서서 먹기도 한대서 이 혹한에 혹시나 웨이팅 하게 될까 살짝 쫄아있었는데 5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우리밖에 없었다. 코지하우스는 10달러스테이크라고 해서 12,000원에 180g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크메뉴가 시..

[빵장수 단팥빵] 정관점 - 크림빵 배달시켜서 와구와구 먹기 (통단팥빵, 생크림단팥빵, 소보루생크림빵, 딸기생크림단팥빵, 초코생크림단팥빵)👍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나를 크림빵 먹방 중독자로 만들었다. 보는 자극으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해 영상 속 크림빵을 현실로 가져오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 푸하하크림빵으로는 도저히 진정이 안되는 지경이었다 🤦‍♀️ 며칠 전 크림빵 먹방 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던 쯤 정관 빵집이란 빵집은 다 들쑤시면서 내 상상 속 크림빵을 찾으러 다녔었다. 그런데 늦은 시간이었던 탓인지 공룡마냥 크림빵은 멸종돼있었다 😭 배민을 뒤져봐도 크림빵만 없길레 점점 우울해져가던 찰나였으나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던 나는 배민에도 없던 빵장수단팥빵집에 문의해서 배달을 받아볼 수 있었다 ❗ 배달 시 기본 금액은 15,000원이고, 이 경우 배달비 2,000원이 추가된다. 20,000원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비가 없다..

[푸하하크림빵_FUHAHA] 푸하하크림빵 6종세트 - 소금, 그릭요거트, 리얼딸기, 덜단팥, 제주말차, 말차단팥크림빵

요즘 나가질 못하니 밥먹을 때마다 유튜브 먹방을 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 몇날 며칠을 크림빵 먹방에 홀려있다보니 직접 안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었다. 헤헤 왔다 크림빵 🧡 유튜버들이 많이 먹길레 그 맛이 궁금해서 푸하하크림빵 택배를 시켜보았다. 가게가 서울에 있다는 걸 알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알아보니 네이버스토어로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단품 가격은 이러하다. 나는 전 종류 맛이 다 궁금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있던 6종세트를 구매했다. 6종세트 16,500원에 택배비 4,000원이 포함돼 총 20,500원을 사용했다. 배송은 이틀정도 걸렸다. 스티로폼박스에 아이스포장, 그리고 뾱뾱이로 아주 탄탄히 둘러싸여 왔다. 종이박스 포장이 무난하니 예뻤다 🤭 크림빵순이가 주변에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인다. ..

[발빠닭] 부산대점 - 발set (무뼈국물닭발+치즈계란찜+날치알셀프주먹밥) 👍

어릴 땐 징그럽다고 못먹었는데 지금은 가끔 생각까지 나는 음식이 있다면 닭발이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였고 1차 메뉴는 닭발로 정했다. 만남의 장소는 부산대였고 정해진 메뉴는 닭발이었다. 우리가 다같이 가본 곳은 발빠닭뿐이었고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방문했다. 메뉴판이다. 국물닭발이 땡겼기 때문에 우리는 발세트에서 무뼈국물닭발로 변경해서 주문했다. 오호라... 그렇다고 한다 🤔 오호라... 그렇다고 한다 22 🤔 날치알 셀프주먹밥이 제일 먼저 나왔다. 주먹밥 만들기 병이 있는 나는 후다닥 비닐장갑을 끼고 쪼물딱 주먹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주먹밥을 만들었다 🤭 예쁘게 만들었다고 칭찬받았다 🙆‍♀️ 알고 있는 맛인데 맛있다. 다음은 치즈계란찜이 나왔다. 비주얼은 폭탄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