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점심시간!
오전 내내 골골거리다
유일하게 눈이 빛나는 때다 🌟
오늘은 동기가 추천 받았다는
주물럭 맛집에 8명에서 우루루 방문했다!
내가 학원을 다니는 건지
범내골 맛집 도장을 깨러 다니는 건지!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로컬 맛집의 향기가 느껴진다! 🤔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테이블은 넉넉해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2층도 운영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후 1시 넘어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후기를 살펴보니 딱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기도 하다고 한다!
메뉴판!
어떻게 메뉴들이 하나같이 다 내스타일일 수가 있지 ?!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다.
오늘은 8명에서 주물럭 8인분을 시켰는데
다음번엔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보고 싶다!
물이랑 컵은 주인아저씨께서 가져다주셨다.
상추를 포함한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는데
반찬도 다 취향저격 😭😭
세상사람들!
상추 싱싱한 것 좀 보세요!
상추가 엄청 커서 반으로 나눠 먹어야 할 정도였다 🌿
그러고 나온 오늘의 메인메뉴 주물럭!
동기 8명이랑 같이 와서 4명씩 따로 앉았다.
이 주물럭은 4인분 양!
딱 보기에도 적어 보이지 않았는데
아니나다를까 배가 찢어질 뻔했다🤦
조금 있다 나온 황태국까지!
한입 떠먹자마자 요거슨 해장국!
간도 너무 적당하고 시원하고 얼큰하고🤦
요 황태국 한입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숙취를 준비해 갈 수 있는 맛이었다.
다른 후기를 보니 기본 반찬과 국은
메뉴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닌 듯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집밥 먹는 기분이고!
그렇게 모두 세팅되어진 우리의 주물럭 4인상!
쌈상추, 쌈장, 마늘이랑 고추,
검은콩, 시금치, 깍두기, 배추김치, 호박무침, 멸치볶음,
그리고 황태국까지!
이렇게 기본반찬이었는데
다 너무 밥도둑이라 당황스러웠다 🍚
냠냠!
쌈 엄청 싸먹었다.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듯하다.
어머님이 주방에서 요리하셨고
아버님이 서빙도 해주시면서 홀관리를 하셨다.
들어갈 땐 친근하게 맞아주셨고,
나갈 땐 또 오라고, 맛있었으면 소문도 내달라고 하시면서
배웅도 해주셨는데
역시 소문난집이라는 직관적 가게명이
무색하지 않은 맛집이었다!
아유 만족스러워 💃
배불리 먹고 동기들이랑 들른 근처 영커피!
동기를 찍는 동기를 찍고 있는 나를 찍은 동기의
사진으로 마무리!
주물럭 식곤증이 솔솔 몰려오지만...
오늘 오후 수업도 잘 버텨내보겠어! 🔥
부산로컬맛집 추천추천 🌟
소문난집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65번길 69
https://naver.me/xivla1ox
소문난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81 · 블로그리뷰 7
m.place.naver.com
🌸 내돈내산 🌸
주물럭 1인분 8,000원 * 8인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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